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34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04.6% 증가했고 당사의 예상을 11.2% 상회했다.
2017년 3분기 전체 수수료수익은 2259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했다. 수탁수수료수 익은 106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6% 증가했다. 이는 비용을 제외한 위탁매매순익은 9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 감소했는데 일평균거래대금 감소와 온라인 개인매매 비중 상승으로 수수료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WM)관련 수익은 5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 증가했다. 운용수익(Trading)이 양호했는데 94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2%나 증가했다.
국내 채권금리 상승에도 불구 보수적 채권 운용 및 외화 채권 금리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양호한 수익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7년 3분기 투자금융(IB)은 77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1%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크지 않고, 합병 이전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향후 IPO 예정 등을 고려할 경우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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