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이유는 테일 라이트의 백업등이 충분히 밝지 않기 때문이다. 영향을 받은 차량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표준(FMVSS) 108조 '램프, 반사 장치 및 관련 장비'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된 SUV는 테일 라이트 공급업체인 멕시코에서 제작됐다. 폭스바겐은 지난 8월 멕시코 직원들이 백업등의 빛이 충분히 밝지 않다는 것을 알고난 후 리콜을 추진하게 됐다.
문제의 원인은 회사의 품질관리 부족과 함께 테일 라이트 공급업체에서 신입 사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테일 라이트 리콜은 딜러가 내부 테일 라이트 어셈블리를 교체할 때인 2017년 12월에 시작된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