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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규모 5.5 발생, 곳곳에서 경험담 속출 “지하철, 건물도 흔들”(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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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규모 5.5 발생, 곳곳에서 경험담 속출 “지하철, 건물도 흔들”(2보)

15일 오후 2시 3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15일 오후 2시 3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15일 오후 2시 3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에서 발생한 지진은 서울까지 전해질 정도로 큰 규모였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던 사람들은 재난 문자와 함께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진동을 느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졌다.

SNS를 중심으로 사람들은 지진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안동도 흔들렸다”, “건물 무너지는 줄 알았다”, “평택 여진 소름”, “지하철 타고 가는데 깜짝 놀랐다” 등 경험담이 쏟아졌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