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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검색 가능… “안전 스스로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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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검색 가능… “안전 스스로 지키자”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성범죄자 알림e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성범죄자 알림e는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다.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다. 20대 여성이 전체 접속자 중 약 30%를 차지한다.

성범죄자 알림e는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해당 앱의 주요기능은 ▲지도검색 ▲조건검색 ▲알림설정 ▲제도안내 등이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공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열람가능해 편리해졌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이 성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의 주요기능인 지도검색은 지도상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해당 시도, 시군구, 읍면동 별로 분류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조건검색은 이름과 읍면동, 학교반경 1km 등의 검색어로 원하는 조건에 적합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 주변 거주 성범죄자 알림도 설정하면 좋다. 스마트폰 앱에서 알림기능을 설정한 시간마다 본인이 위치해 있는 장소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음성과 메시지로 알려준다. 시간 지정은 1시간, 12시간, 24시간으로 가능하다.

이 기능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성범죄자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성범죄자가 해당 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려주는 기능은 아니라고 여성가족부는 설명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