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불로초’,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 수상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불로초’가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 농식품 파워브랜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은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적극 발굴·홍보하여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은 지난 7월부터 10월초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제품 및 현장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브랜드는 총 10개 브랜드다.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의 ‘불로초’가 대통령상, 영월농업협동조합의 ‘동강마루’가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하늘그린’외 3개 브랜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에는 경남 함안군 ‘e-Arari’외 3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선발된 우수 브랜드는 다양한 전시·TV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 정보제공,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매출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우수한 농식품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