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일자리 창출과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영록 장관은 “우리 식품산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에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산 농산물의 주요 수요처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식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기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업계가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등 농업계와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농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급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 고령자용 식품 분야 등에 대한 R&D 투자 확대, 아세안 등 성장시장에 대한 수출확대 등으로 혁신성장을 이루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길 바란다. 정부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