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는 오전 9시30분께 서울교대 미래융합 예체능 연구실습센터 증개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해 서초소방서등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호재 소식을 접한후 "방금전 서울교대 큰불난곳은 신축 건물인데 체육관이 있다고 하네요. 와이프는 바로 옆건물에서 오전 수업하다가 학생들과 함께 다급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휴.. 어제 오늘 여러모로 심난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강 건너기 전부터 엄청난 연기가 보이길래 어딘가 했더니.. 우리 사무실 길건너 편 교대 건물이었음'이라며 현장 소식을 알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교 정문 바로 앞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며 "규모가 꽤 큰 불이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