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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삼성 임원인사] 삼성벤처투자, 초우량 벤처투자사 변모 ‘박차’… 2인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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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삼성 임원인사] 삼성벤처투자, 초우량 벤처투자사 변모 ‘박차’… 2인 승진

윤일석 전무·장원상 상무 승진

16일 승진한 윤일석 삼성벤처투자 전무(왼쪽)와 장원상 상무.
16일 승진한 윤일석 삼성벤처투자 전무(왼쪽)와 장원상 상무.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벤처투자는 16일 윤일석 전무 및 장원상 상무 등 2명의 승진이 담긴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윤일석 전무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하나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윤 전무는 지난 2001년 삼성벤처투자에 입사해 줄곧 투자 심사역 업무를 맡아왔다.
2010년부터 최근까지는 실리콘밸리에서 미주지사장으로 삼성벤처투자의 해외투자를 리드해왔다.

장원상 상무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증권에서 근무했다. 2013년 삼성벤처투자로 자리를 옮긴 장 상무는 경영지원팀에서 전사관리 및 조합관리 업무를 맡아왔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삼성그룹의 벤처투자 전문회사로 신기술·신사업 기회 발굴 선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 역량과 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에서 이번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2일 전용배 삼성화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전영배 사장의 선임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 투자로 회사를 글로벌 초우량 벤처투자사로 지속성장 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