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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대학 신입 전형도 일주일 연기… 수능 성적 12월 12일 발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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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대학 신입 전형도 일주일 연기… 수능 성적 12월 12일 발표

김진환 기자

입력2017-11-16 20:59

교육부(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 15일 포항지역 지진 발생과 관련, 2018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1주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가 15일 포항지역 지진 발생과 관련, 2018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1주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16일 치러졌을 수학능력시험이 23일로 일주일 연기되면서 대학의 신입생 전형 일정도 일제히 연기됐다.

교육부는 16일 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따른 각 대학의 전형일정도 일주일씩 미루기로 했다.

이번 주말부터 예고됐던 대학의 논술고사도 다음주 주말로 자동 연기된다.

일부 수험생의 경우 수능 시험도 보기전에 논술시험을 보게 돼, 남은 기간동안 수능을 준비해야할지 논술을 준비해야할지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수능성적표 발표는 12월 12일로 최종 결정됐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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