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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신다은, 이재황 집 입성 망설여…서도영, 신다은 그리워(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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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신다은, 이재황 집 입성 망설여…서도영, 신다은 그리워(5회 예고)

1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 5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이 강백산(정성모)에게 집에 들어와서 살아도 좋다고 허락을 받은 뒤 강동빈(이재황 분) 집 입성을 망설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 5회에서는 김인영(신다은)이 강백산(정성모)에게 집에 들어와서 살아도 좋다고 허락을 받은 뒤 강동빈(이재황 분) 집 입성을 망설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역류' 신다은이 원수 집안인 태연가 입성을 망설인다.

17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김지연·서신혜) 5회에서는 원수 강백산(정성모 분)에게 태연가 입성 허락을 받은 김인영(신다은 분)이 강동빈(이재황 분)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채유란(김해인 분)은 동빈에게 인영과 같이 사는 것에 반대 의사를 전한다. 유란은 "김인영씨 막상 들어오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닐텐데요"라고 동빈에게 말한다.

그러자 동빈은 웃으면서 "인영씨는 상관없는데, 혹시 채유란씨가 불편한 건 아니고?"라고 받아친다. 동빈은 "불편한데 왜 들어와 살까요?"라고 덧붙인다. 할 말이 없어진 유란은 약혼자 강준희(서도영 분)를 보며 "준희씨는요?"라고 불어본다.

한편, 강준희는 사고로 눈이 안 보였던 시절 머물렀던 양평 별장으로 가게 된다. 준희는 안구이식 수술을 하기 전 자신을 돌 봐 줬던 채송화라는 여인을 그리워한다.

인영은 과거 아버지 김상재(남명렬 분)가 관리하던 양평 별장에서 사고로 눈이 안 보이던 준희를 살뜰하게 보살펴 준 바 있다.

유란은 준희가 혼자 양평 별장에 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찾아간다.

여향미(정애리 분)는 유란에게 아버지 강백산이 준희와의 결혼을 서둘렀으면 한다고 전해준다.
이에 유란은 여전히 서먹서먹한 준희에게 자신이 여자가 아니라 그냥 사람 친구인지를 물어본다.

한편, 강백산에게 허락받은 동빈은 인영에게 "우리 이제 한 집에 같이 사는 거야"라며 좋아한다. "결혼하고 우리 아기랑 다 같이"라는 동빈의 말에 인영은 또 다시 긴장한다.

임신까지 한 인영은 마침내 동빈에게 "진짜 동빈씨 집에 들어가야 되는 건지 생각좀 해보겠다"고 말한다.

인영은 아버지 김상재와 의식 불명인 동생 김재민(지은성 분)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정말로 강동빈의 집으로 들어가려는 것일까.

도영을 사랑하는 데 동빈에게 접근한 김인영과, 동빈을 사랑하는데 준희와 엮인 채유란의 비밀은 각각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위태로운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다.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