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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허영란, 남편이 '꽃무늬 핫팬츠' 성애자?…독특한 패션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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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허영란, 남편이 '꽃무늬 핫팬츠' 성애자?…독특한 패션관 화제

16일 배우 허영란이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허영란이 방송에서 소개한 남편의 독특한 패션관이 화제다. 사진=방송화면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배우 허영란이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허영란이 방송에서 소개한 남편의 독특한 패션관이 화제다. 사진=방송화면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16일 배우 허영란이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허영란이 방송에서 소개한 남편의 독특한 패션관이 화제다.

허영란은 지난해 백년손님에 출연해 남편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은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소개한 뒤 "자유로운 영혼 덕분에 남자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옷차림이 매우 개성 있고 자유로운 편"이라며 "남자들이 거의 입지 않는 꽃무늬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닌다"고 밝혔다.

이 말은 들은 성대현은 '집에서 입고 다니는 것'이냐고 질문했고, 허영란은 "아니다 밖에서 입고 다닌다"며 "옷차림은 적응이 됐는데 오히려 집에서 행동이 더 충격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허영란은 남편에게 먼저 "나 한번 만나볼래"라고 고백해 사귀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영란은 지난해 5월 연극배우인 김기환과 결혼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