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학생들에 직무인턴 기회제공... 다양한 업무 경험 익힌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도가 도내 대학생들과 청년들에게 직무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도는 대학생과 청년 들에게 취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종 78명을 선발해 ‘공공기관 직무 인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도내 22개 공공기관에 배치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수 있다.

근무시간은 주 5일로 1일 8시간이다.

A대학에 재학중인 김모(26)씨는 “졸업을 앞두고 도에서 제공하는 직무체험이 졸업후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는 일대 일 전담 멘토링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을 접해보지 못한 체험을 청년들에게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실습비도 지원한다.

이들의 취업에 다양한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현장점검을 통해 근무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 연관된 공공기관의 직무체험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가게 될 것이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