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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디자인 유출 누명(6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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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디자인 유출 누명(69회 예고)

20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69회에서는 한홍주(윤다영)가 판 함정에 빠진 고달순(홍아름)이 양털부츠 디자인을 유출시켰다는 누명을 쓰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69회에서는 한홍주(윤다영)가 판 함정에 빠진 고달순(홍아름)이 양털부츠 디자인을 유출시켰다는 누명을 쓰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꽃피어다 달순아' 홍아름이 양털부츠 디자인 유출 용의자로 지목된다.

20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 극본 문영훈) 69회에서는 한홍주(윤다영 분)가 판 함정에 빠진 고달순(은솔, 홍아름 분)이 양털부츠 디자인 유출 용의자로 지목되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한태성(임호 분)은 달순의 디자인과 똑같은 양털부츠를 명성제화에서 출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흥분한다.

앞서 방송된 68회 말미에서 송연화(박현정 분)는 달순과 함께 공장에서 양털부츠 신제품을 살펴보다가 명성제화에서 먼저 출시한 양털부츠 기사 광고를 보고 깜짝 놀랐다.

69회에서 한태성은 달순을 사장실로 불러 이와 같은 일이 발생 된 경위에 대해 추궁한다. 달순이 그 내막을 알지 못하자 한태성과 송연화 등은 내부자 소행으로 디자인 유출 됐을 가능성을 따져본다.

그때, 사장실을 찾은 홍주(윤다영 분)는 달순의 책상 위에서 발견한 것이라며 명성제화 인사담당자의 명함을 내민다.

이에 달순은 며칠 전 회사로 명성제화 인사담당자가 찾아 온 사실을 밝힌다. 파격적인 조건으로 명성제화 인사담당자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은 달순은 디자인 유출자로 용의선상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의 배후는 바로 한홍주다. 신제품 디자인에서 달순에게 밀린 홍주가 앙심을 품고 명성제화 담당자에게 달순의 디자인을 몰래 건넨 것.
고달순이 홍주가 판 함정을 어떻게 빠져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본 강점기와 이어지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 이재하를 죽인 원수 한태성을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고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성장 드라마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