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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희와 결혼하는 나지완,네티즌" 챔피언스필드에서 결혼사진을...팀 생각하는 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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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희와 결혼하는 나지완,네티즌" 챔피언스필드에서 결혼사진을...팀 생각하는 맘 최고"

기아 타이거즈 나지완(33)이 오는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상캐스터인 신부 양미희(24)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사진=기아 타이거즈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타이거즈 나지완(33)이 오는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상캐스터인 신부 양미희(24)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사진=기아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 나지완(33)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포털에선 나지완과 결혼하는 미모의 신부 양미희(24)씨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연일 화제다.

나지완은 오는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상캐스터인 양미희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KBC 광주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는 양 씨를 처음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나지완은 2016시즌과 2017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6시즌에 타율 0.308, 25홈런, 90타점을 2017시즌에는 0.301, 27홈런, 94타점을 때려내며 홈런 커리어하이 기록을 2년 연속 갱신하고 2017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화촉을 올리는 양미희씨와 만나기 시작하며 심적 안정감을 얻은 효과일 수 있다.

양미희 기상 캐스터도 SNS에 “가장 예쁜 바람만 불길”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네티즌들도 축하의 글을 남겼다.

네이버에 올라온 축하의 글을 보면 "챔피언스 필드에서 결혼 사진을.... 역시 지완이의 팀을 생각하는 맘이"," 나지완이 결혼해서 내년시즌도 잘 되고...내년가을에는 2세를 낳았으면...",얼굴도 미인이시고..축하드립니다!!!","대부분 야구선수들은 결혼하고 나면 더 잘하더라.지완이도 더 잘해서 2018시즌도 우승해보자.행복하게 잘살아라"라는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나지완과 양미희씨는 결혼식 후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서 신혼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