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은 오는 12월 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기상캐스터인 양미희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나지완은 2016시즌과 2017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6시즌에 타율 0.308, 25홈런, 90타점을 2017시즌에는 0.301, 27홈런, 94타점을 때려내며 홈런 커리어하이 기록을 2년 연속 갱신하고 2017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화촉을 올리는 양미희씨와 만나기 시작하며 심적 안정감을 얻은 효과일 수 있다.
양미희 기상 캐스터도 SNS에 “가장 예쁜 바람만 불길”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네티즌들도 축하의 글을 남겼다.
네이버에 올라온 축하의 글을 보면 "챔피언스 필드에서 결혼 사진을.... 역시 지완이의 팀을 생각하는 맘이"," 나지완이 결혼해서 내년시즌도 잘 되고...내년가을에는 2세를 낳았으면...",얼굴도 미인이시고..축하드립니다!!!","대부분 야구선수들은 결혼하고 나면 더 잘하더라.지완이도 더 잘해서 2018시즌도 우승해보자.행복하게 잘살아라"라는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