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와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도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22~25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대주제인 혁신도시 및 지역투자는 ▲지역금융활성화 사업, ▲혁신도시 2 사업, ▲지역시장특화기반의 지역산업 육성전략, ▲지역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구성되는 4가지 세부주제로 운영된다.
지역금융 활성화 사업 컨퍼런스에서는 지역 특화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육성 및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두 번째 대주제인 지역자원 및 농산어촌은 지역문화유산활용 사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산림·해양 신지역자원 등 5가지 세부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광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농·산·어촌간의 지역적 불균형을 극복하고 골고루 잘사는 지역이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림·해양 신 지역자원과 농촌 신활력 사업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대학 활성화 방안과 지역의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등 지역 간 글로벌 협력사업에 대해 이야기 한다.
관련부처는 향후 컨퍼런스 개최 결과를 토대로 세부실행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