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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 중부내륙 1㎝ 도로 얼어 교통안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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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 중부내륙 1㎝ 도로 얼어 교통안전주의

지난 15일 북한산, 성북 정릉동,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약한 눈이 내렸다. /뉴시스
지난 15일 북한산, 성북 정릉동,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약한 눈이 내렸다. /뉴시스
기상청은 20일 오후 1시 기상속보를 통해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동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영하권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오후부터 서울과 강원영서, 중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1㎝ 미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1㎝ 내외다.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2도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대전8도, 광주 11도,대구 10도, 부산 11도,울산 9도 ,제주 12도 등이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과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는 경기도 포천 양주에서 약한 눈이 포착됐다.
이어 오전 10시20분 전후로 북한산, 성북 정릉동,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약한 눈이 내렸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눈은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된 값을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하는데, 이번에는 관측소에서 첫눈이 관측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