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천기누설’ 근육통 등의 만성 통증에 도움을 주는 아침, 점심, 저녁 추천메뉴! ‘주꾸미 된장국’과 간단한 밑반찬 추천메뉴 ‘주꾸미 시금치무침’ 황금레시피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1. 물 4컵+다시마+내장을 뺀 멸치를 넣고 끓여 기본 육수를 낸다.
2. 육수가 끓어 오르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 2숟갈을 풀어 센 불에 끓여준다.
3.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 콩나물 2줌을 넣고 뚜껑을 닫아 한소끔 더 끓여준다.
4. 취향에 따라 두부, 고추, 파 등을 넣고 칼집을 넣어 손질한 뒤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 주꾸미는 된장국에 넣고 30초 뒤 불을 꺼준다. 이후 뚜껑을 닫아 잔열로 살짝 더 익혀준다.
<주꾸미에 부족한 영양소를 시금치로 채운 ‘주꾸미 시금치 무침’ 만드는 법>
2. 칼집을 넣어 손질한 주꾸미는 끓는 물에 담가 30초 정도 살짝 데쳐서 준비한다. (이때 시금치를 데쳤던 물에 그대로 주꾸미를 데쳐내도 무방하다.)
3. 데친 시금치, 데친 주꾸미에 된장을 넣어 무쳐준다. 이때 취향에 따라 다진마늘, 고추, 참기름, 깨소금 등으로 맛을 더해도 좋다.
한편, 주꾸미가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이재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주꾸미에 풍부하게 든 타우린은 세포 내 수분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세포 내에 영양소 즉, 아미노산을 공급하는 효과 또한 높여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합니다. 때문에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근육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또한 과도한 경직으로 인한 근육 경련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일 권장 섭취량은 300g(중간크기 4마리)미만이라고 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