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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속보]서울 경기 강원 건조특보 아침최저 서울 -3도·대구 낮 11도 부산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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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속보]서울 경기 강원 건조특보 아침최저 서울 -3도·대구 낮 11도 부산13도

기상청은 21일 오전 3시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에 건조특보를 발령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은 21일 오전 3시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에 건조특보를 발령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은 21일 오전 4시 기상속보를 통해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3도,춘천 -5도등 영하권을 나타내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에 건조특보를 발령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인천 -1도, 춘천 -5도 , 대전 -3도 ,수원-4도등 -8∼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지역별로는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7도, 청주 8도,대전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13도,울산 12도, 창원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지난 15일 규모 5.4 지진발행후 58회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포항지역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2도,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1∼3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의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1.5m로 물결이 일겠다.

■기상특보- 21일 오전 3시발표
건조경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거제, 사천, 산청,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봉화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안동, 상주,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인제평지, 태백), 경기도(여주, 화성, 성남, 광주, 오산, 구리, 동두천, 과천)

한편 22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전남남부 제외), 경북북부내륙에 비(강원높은산지 비 또는 눈)가 온후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2일 새벽부터 낮 사이)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전남남부 제외),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울릉도.독도 :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에 1cm 내외로 쌓이겠다.

22일 오후부터 동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23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한때 비 또는 눈(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다시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