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청소년들에게 ‘삼성 희망 Dream 장학금’ 전달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센터장 정광명)는 21일 광주전남지역 청소년 62명 대상으로 장학금 6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에서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선발한 가운데 장학증서 및 장학금 지원과 함께 실제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전남지역 청소년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면서 가전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알게 됐다”며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