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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30일 평창 롱패딩 마지막 7000벌 재입고… 롯데백화점 안전사고에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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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30일 평창 롱패딩 마지막 7000벌 재입고… 롯데백화점 안전사고에 노심초사

관할 경찰서 안전지도 요청 등 안전사고대비

펑창 롱패딩 7000벌이 오는 22일과 24일 30일 롯데백화점 일부 점포에서 판매된다. 사진=평창 공식 온라인 스토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펑창 롱패딩 7000벌이 오는 22일과 24일 30일 롯데백화점 일부 점포에서 판매된다. 사진=평창 공식 온라인 스토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펑창 롱패딩 7000벌이 오는 22일과 24일 30일 롯데백화점 일부 점포에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측은 안전사고가 일어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패딩인 일명 평창 롱패딩을 일부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 측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팝업창을 통해 롯데백화점 각 지점별로 상이한 판매 일정을 안내했다.

지난 17일 당시 ▲22일 수요일 본점 잠실점 김포공항점 노원점 수원점 영등포점 평촌점 파주점 ▲23일 잠실점 이천점 ▲24일 잠실점 부산본점 광복점 광주점 동부산점 대구점 대전점 수원점 울산점 창원점으로 공지됐다.

그러나 18일 평창 롱패딩 판매 당일 수많은 인파가 몰리자 롯데백화점은 일정을 조정했다.

첫날인 22일에는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에서 판매가 실시되며 24일에는 부산본점, 광복점, 대구점, 대전점, 창원점, 울산점, 광주점 등 지방을 중심으로 판매를 실시한다. 이날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동부산점, 롯데아울렛 수완점 등에서도 판매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추가 판매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측은 7000벌에 지나지 않는 물량을 굳이 많은 점포에서 각각 다른 날짜에 판매하는 이유에 대해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판매처로 지정된 롯데백화점 지점들은 안전사고 우려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부산 본점은 관할 경찰서에 당일 안전 지도를 요청한 상태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자체 간호사 등 의료진도 준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다른 지점도 경찰에 안전관리를 요청하고 매장 내 안전관리에 투입되는 인원을 늘리는 등 당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