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장중 한때 900만 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22일 다시 한 번 900만 원을 넘겼다.
비트코인 캐시는 약 128만 원을 기록했다. 하루 전과 거의 변동 없는 수치다. 지난 10일부터 급부상했던 비트코인 캐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0분경 285만 원까지 올랐다. 그 뒤 순식간에 하락했다. 현재 사흘째 120만 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당시 285만 원으로 올랐을 때 가상 화폐 거래소 빗썸 서버가 마비돼 투자자들의 소송도 대기 중이다.
추세대로라면 비트코인의 올해 1000만 원 돌파 확률이 높다. 비트코인이 8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오르는 데는 20여일이 걸렸다. 비트코인은 오르락내리락 하는 특성이 있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대시가 6만1000원 상승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더리움이 오르고 제트캐시와 리플은 하락했다. 대시는 40만500원, 제트캐시는 32만4900원, 이더리움은 40만500원, 리플은 256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