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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성과 공유의 장… ‘2017 나노융합성과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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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 성과 공유의 장… ‘2017 나노융합성과전’ 개최

‘2017 나노융합성과전'이 2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이미지 확대보기
‘2017 나노융합성과전'이 2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나노융합 산학연 종사자들이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17 나노융합성과전’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3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2017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나노융합 산학연 종사자들의 정보 공유와 성과 전시의 장으로 나노융합 정부 정책 소개와 나노 산업의 전망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이날 나노융합 분야 2018년 지원방향과 나노융합산업 고도화 전략 등을 발표해 향후 연구개발(R&D)과 사업화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준다.

또한 나노기술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발표도 진행된다. ㈜네패스 그룹의 이병구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뉴로모픽 인공지능’을 주제로 첨단나노기술의 산업화에 대한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나노솔루션에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투명전도성 코팅액 제조 기술 상업화 성공사례’를, 나노융합 2020사업단 박종구 단장이 ‘나노융합 2020 성과’를 발표하며 나노융합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나노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장관상이 수여된다. 산업부 장관상에는 ㈜나노솔루션 문호준 이사와 ㈜대화알로이테크 황금철 전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민 책임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영건 선임연구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아모그린텍 송용설 부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신경호 책임연구원, (사)나노기술연구협의회 박혜선 과장, ‘나노 영챌린지 2017’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주대팀에게 돌아갔다.
이승우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우수한 나노기술 연구성과가 제품화·상용화로 이어져 나노융합산업이 미래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