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캠페인 '헬로우 평창' 국민 관심 주목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홍보하고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 개설한 평창올림픽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 https://www.hellopyeongchang.com)'에 국민적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헬로우 평창’ 캠페인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이라는 특별한 선물 증정이 화제다.
‘헬로우 평창’에선 ‘입장권인증샷’ 공모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평창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국민홍보대사’, ‘관전꿀팁’, ‘국민애칭’ 공모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조직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인증샷 공모전' 229명, '관전꿀팁 공모전' 544명, '국민홍보대사 공모전' 793명, '국민애칭 공모전'에 5천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조직위는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가운에 선정된 20명을 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에 초대하고, 품귀현상으로 화제가 된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이니 시계)’도 증정할 계획이다.

캠페인 공모에 ‘대통령과의 오찬’이라는 이색적인 경품이 제공되는 것은 2018 평창올림픽이 현 정부 출범 후 첫 메가 이벤트다.

‘입장권인증샷’ 공모는 구매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입장권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찍은 사진들을 공모한다.

‘입장권인증샷’ 공모에는 문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관료, 지자체장, 홍보대사 등 각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전꿀팁’ 공모는 2018평창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평창의 추위를 대비하는 방법, 올림픽 경기장과 시설의 사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또 ‘국민홍보대사’ 공모는 평창에 가야 하는 나만의 이유, 소개하고 싶은 평창의 음식과 장소, 내 외국친구에게 소개하는 한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애칭’ 공모는 국민에게“평창올림픽은 OOOOOO이다.”라는 문구를 완성할 수 있는 올림픽 애칭을 공모하는 캠페인이다.

‘헬로우 평창’은 국민의 대회 관련 정보들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와 정보들을 하나로 모으고 확산하는 콘텐트 거점 사이트로 확대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 79일 동안 ‘헬로우 평창’을 통해 국민이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