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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 내달 22일 개통…30일부터 서울~강릉 KTX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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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 내달 22일 개통…30일부터 서울~강릉 KTX 예매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오는 12월 22일 공식 개통된다.국내에서 가장 긴 대관령 터널(21.7km)을 통과하는 강릉행 KTX는 만종과 횡성, 둔내, 평창, 진부(오대산), 강릉역등 6개역까지 운행된다. /사진=한국철도 도시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오는 12월 22일 공식 개통된다.국내에서 가장 긴 대관령 터널(21.7km)을 통과하는 강릉행 KTX는 만종과 횡성, 둔내, 평창, 진부(오대산), 강릉역등 6개역까지 운행된다. /사진=한국철도 도시공단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오는 12월 22일 공식 개통된다.

개통 첫날 서울역에서 오전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원주~강릉 철도가 개통되면 최단 소요시간 기준으로 원주 만종~강릉 구간은 40분, 서울역~강릉 구간은 114분이면 주파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12월 21일 강릉역에서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강릉 철도 개통행사를 한 뒤 22일부터 본격적 영업운행을 시작한다" 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긴 대관령 터널(21.7km)을 통과하는 강릉행 KTX는 만종과 횡성, 둔내, 평창, 진부(오대산), 강릉역등 6개역까지 운행된다.

원주~강릉 철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함은 물론 평창동계올림픽의 기간 수송 수단 역할은 물론 주말이나 명절의 만성적인 강원권 도로 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오는 30일부터 서울~강릉간 KTX에 대한 열차표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