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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연말맞이 사랑나눔 행사 줄줄이… 김장나누기부터 사랑의 케이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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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연말맞이 사랑나눔 행사 줄줄이… 김장나누기부터 사랑의 케이크까지

건설사들이 연말을 맞아 각종 나눔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건설사들이 연말을 맞아 각종 나눔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건설사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행사를 줄줄이 열고 있다. 김장나누기부터 사랑의 케이크 전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김치 300포기를 담그고 아동복지시설인 은평 천사원에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사업 등 다수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5일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사진=호반건설 제공


130여 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도 광명시에는 연탄 나눔 행사를, 서울 금천구 혜명보육원에서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각각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광명시 소하동 26가구에 3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고 기초생활 수급자 및 독거누인 가구 등에는 쌀과 라면도 함께 전달했다. 헤명보육원에는 55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보육원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SK건설은 같은 날 케이크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SK건설 제공
사진=SK건설 제공

임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강남구 직업재활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가족 봉사활동을 벌여 만든 케이크들을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0가정에 전달했다.

한 봉사활동 참여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하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면서 기쁨을 표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