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지난 27일 오후 중국 상해 서남부에 위치한 민항구 지역의 완샹청에 자리잡은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는 애경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현지법인으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주력으로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의 중국 매출증가율은 2015년 42%, 2016년 112%로 매우 높은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지법인 설립으로 중국시장에 보다 유연한 대응을 통해 향후 매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