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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에 동남아 최대규모 B2B 종합전시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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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에 동남아 최대규모 B2B 종합전시관 열다

삼성전자가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B2B 종합전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B2B 종합전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기업간 비즈니스) 종합전시관을 열었다.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B2B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CE 복합단지에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종합전시관 개관행사를 진행했다.
전시장 500㎡, 교육센터 200㎡ 등 총면적 700㎡의 전시관은 ‘스마트 도시로의 여행’을 주제로 관람객들이 B2B 환경에 맞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10개의 체험 공간으로 이뤄진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제품군과 스마트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중 레스토랑 부스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는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디지털 메뉴 보드 솔루션을 통해 시간대별로 특화된 메뉴가 자동으로 소개되고, 고객 맞춤형 광고 콘텐츠와 메뉴 추천 등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전시관을 통해 동남아 전 지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최첨단 B2B 솔루션 관련 경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상호 성장을 위한 노력과 비전 등도 공유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장 상무는 “B2B 사업은 삼성전자의 중요한 미래사업으로 종합전시관 개관을 통해 사업 파트너들에게 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해 B2B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