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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페이, 신세계 SPC 계열사 매장에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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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페이, 신세계 SPC 계열사 매장에서도 쓴다

LG 페이를 29일부터 스타벅스,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 3300여 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6000여 개 SPC 계열사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미지 확대보기
LG 페이를 29일부터 스타벅스,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등 3300여 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6000여 개 SPC 계열사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가 결제 가능한 매장 수를 늘리고 편의기능을 추가한다.

LG 페이는 29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3300여 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6000여 개 SPC 계열사 매장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 여러 장의 카드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성이 강화된 서비스다.

현재 LG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은 LG V30, LG V30+(플러스), LG G6, LG G6+(플러스), LG G6 32GB 등 올 해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LG전자는 내년부터 신규 출시되는 중저가 제품들에도 LG페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신용카드社들과 손잡고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LG 페이 전용 카드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달 신한카드와 손잡고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LG 페이 고객들이 자주 쓰는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 ‘LG 페이 신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카드는 LG 페이로 결제하면 10% 결제일 할인, GS25 편의점에서 구매 금액의 50% 결제일 할인, 스타벅스 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사이렌오더) 시 30% 결제일 할인, CGV 영화 예매 시 5000원 결제일 할인 등 혜택을 골라 한 달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