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고용노동부의 제조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의 대안으로 가맹본부,가맹점주협의회,협력업체 등 3자가 합자한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스’를 출범한다.
하지만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는 상생회사를 통한 고용에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는 “‘해피파트너스’로의 전직에 동의하는 확인서를 받는 솨정에서 제빵사 등 노동자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본사와 협력사는 ‘직접 고용해도 어차피 불법’, ‘직접고용 되면 계약직’, ‘동의서 써도 직접고용 판결나면 무용지물’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해피파트너스’로 못 가겠다면 공장이나 다른 곳으로 배치한다는 등 협박도 일삼았다”고 말했다.
노도는 직접고용을 주장하며본사측에 1차로 ‘직접고용포기각서 철회서’를 제출했다.
오재우 기자 wodn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