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와 김경배 한국야금㈜ 대표이사, 강대창 ㈜유니온 회장, 조효상 대지정공㈜ 대표이사, 전희형 ㈜유알지 대표이사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 총 595명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하정수 세아상역㈜ 대표이사 하정수 등 5명에게, 동탑산업훈장은 전인장 삼양식품㈜ 대표이사 등 9명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정부는 지역수출 지원을 촉진해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기여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수출의 탑’ 시상식도 열었다. 올해 수상업체는 1153개사로 대기업 9개사, 중견기업 59개사, 중소기업 1085개사이다.
㈜이스트게임즈 등 372개사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