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설립된 하이오너는 앱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건, 사용자 80만명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큐딜리온 중고나라는 중고나라 플랫폼과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분야로 모빌리티를 선택해 올해부터 중고차 사업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지난 4월에 경력심사, 심층면접, 현장실사 등 5단계 심사 프로그램 ‘Q5(Quality 5)’를 통과한 딜러들이 직접 검증한 차량만 판매하는 ‘중고나라 인증 중고차 딜러’ 서비스를 론칭했다. 매달 1만5000대의 신규 중고차가 중고나라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22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8월에는 매입전문 딜러들이 소비자에게 매입 최고가를 경쟁적으로 제안하는 ‘중고나라 내차팔기’를 출시했다. 중고나라 측은 “내차팔기는 오픈 100일 만에 6085대가 이용했는데 이는 하루 평균 61대로 국내 1위 업체의 26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라고 설명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