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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병원 간편납부서비스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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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병원 간편납부서비스 진출

(왼쪽부터) 스마트로 이홍재 대표이사,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남충희 부회장,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선우 상무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스마트로 이홍재 대표이사,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남충희 부회장,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선우 상무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KT가 스마트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와 ‘간편납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5일 체결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 빌딩에서 진행된 MOU에서는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선우 상무, 스마트로 이홍재 대표이사,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남충희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스마트로는 ‘간편납부 서비스’로 요양병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한노인요양협회는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간편납부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기반의 전자고지결제(EBPP, Electronic Bill Presentment and Payment) 서비스다. 결제 인터넷주소(URL)을 통해 청구와 수납업무를 간편화 할 수 있으며 수신자는 회원 가입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요양병원 비용은 주로 환자가 아닌 보호자가 내기에 보호자 주소를 별도로 파악해 종이 청구서를 보내거나 전화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요양병원은 수납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미납시 다시 전화 연락을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KT는 “간편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요양병원에서는 청구서와 결제 URL을 문자로 쉽게 발송할 수 있고 수납 현황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며 “종이 청구서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수납자는 납부를 하기 위해 종이 청구서를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문자를 받았을 때 바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