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맨유 파리생제르맹 첼시 바르셀로나 뮌헨 등 8개 경기서 16강 확정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티켓을 잡아라"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향한 조별리그 예선경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6일 새벽 4시45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비롯 파리생제르맹, 첼시, 바르셀로나,뮌헨 ,AS로마 ,AT마드리드, 유벤투스등 챔피언스리그 A조~D조 8개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이들 4개조의 1,2위팀이 가려져 16강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A조에선 FC바젤(스위스)과 경기에서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영국)는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16강 티켓을 따낼수 있다.

C조에선 첼시가 16강행을 확정했고 2위 AS로마와 3위 아틀레티코(AT)마드리드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여부가 가려진다.

이날 열리는 4개조 경기를 보면 A조는 맨유 VS CSKA 모스크바와 벤피카 VS 바젤이, B조는 셀틱 VS 안더레흐트와 바이에른 뮌헨 VS 파리 생제르맹이 각각 격돌한다.

C조는 첼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S 로마 VS 카라바흐 FK 경기가 열리고 D조는 바르셀로나 VS 스포르팅 CP와 올림피아코스 VS 유벤투스 경기가 예고돼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23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향한 조별리그 예선경기가 치열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첼시(영국)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파리생제르맹(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도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맨유는 FC바젤에게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16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3승 3무 승점 11점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유벤투스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여부가 결정된다.

첼시도 이날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카라바흐와의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스페인)는 난적 AS로마(이탈리아)를 2-0으로 승리했다.

AS로마는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2위, AT마드리드는 1승 3무 1패 승점 6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셀틱(스코틀랜드)을 7-1로 대파하고 조1위를 기록,16강행을 확정지었다.

뮌헨은 안데를레흐트(벨기에)를 2-1로 누르며 최소 조 2위를 확정해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맨유는 FC바젤과 경기에서 후반 44분 마이클 랭에게 결승골을 허용 0-1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맨유는 그러나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