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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완판? 클라이드·폴햄·유니클로·HUM 등 가성비 군단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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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완판? 클라이드·폴햄·유니클로·HUM 등 가성비 군단 대기중

평창 롱패딩은 모두 팔렸지만 다양한 종류의 롱패딩이 시중에서 적정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왼쪽부터 클라이드, 유니클로, HUM. 사진=인터넷 쇼핑몰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평창 롱패딩은 모두 팔렸지만 다양한 종류의 롱패딩이 시중에서 적정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왼쪽부터 클라이드, 유니클로, HUM. 사진=인터넷 쇼핑몰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14만9000원. 평창 롱패딩이 인기를 끈 데는 저렴한 가격이 한몫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은 보통 30~40만원을 호가하는 걸로 알려져 있어 쉽게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평창 롱패딩은 거위털을 내세우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을 탔고, 한정된 수량 덕에 일찍 동이 났다.
평창 롱패딩은 지난달 30일 마지막 판매를 실시했다. 5일 현재 중고 사이트에 웃돈을 붙여 판매하겠다고 올라오는 경우도 보인다. 평창 롱패딩이 갖고 싶은 이유가 가성비 때문이라면 다양한 브랜드 롱패딩 제품들을 추천한다.

평창 롱패딩이 같은 곳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세를 탄 폴햄 롱패딩은 평창 롱패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국내 의류업체인 신성통상이 주문자 제작 생산 방식(OEM)으로 진행한 평창 롱패딩은 폴햄을 비롯해 ´엠폴햄, 프로젝트앰´ 등의 패딩을 대량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포털에서는 폴햄 롱패딩이 8만원대에도 팔리고 있다.

겨울 상품 히트텍으로 유명한 유니클로에서는 여성용 롱패딩 16만9000원, 남성용 롱패딩 1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 20일 슈퍼주니어가 쇼호스트로 나와 완판시킨 롱패딩을 판매한 CJ mall에서도 다양한 롱패딩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드의 남녀공용 롱패딩은 12만20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HUM 롱패딩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다리까지 오는 롱패딩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롱패딩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