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협력사, 동반성장 추진 위해 머리 맞대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디스플레이와 대표 협력사가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신상문 CPO 부사장과 최영근 구매그룹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과거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제조혁신 사례가 소개되는 한편 김병열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상무의 특강이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생산라인 효율화 혁신활동 사례와 LG전자의 모듈러 디자인 개념 및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협력사들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상문 LG디스플레이 CPO 부사장은 “우리는 일심동행의 마음으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이제 제조혁신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골든타임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일취월장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올해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