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일밤 11시 11분께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불로 60세 여성 A씨가 베란다를 통해 탈출하려다 추락해 숨졌다.
A씨의 남편 B씨는 아파트 7층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1층까지 내려와 목숨을 건졌지만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연기를 마신 아파트 위층 주민 6명도 일산백병원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