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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짙은 안개로 항공기 잇따라 결항…가시거리 인천 500 고양 100 포천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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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짙은 안개로 항공기 잇따라 결항…가시거리 인천 500 고양 100 포천 140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6일 밤부터 7일 새벽사이에 내린 눈과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경기도와 충청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에 낀 짙은 안개로 김포공항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되는등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는 안개로 7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했다.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전광판에 항공기 결항·지연 안내가 줄줄이 표시됐었다.

네티즌들은 "원래 9시55분 비행긴데 10시25분으로 지연되더니 이젠 아예 미정 김포공항도 난린거같고 그 영향인가","안개가 12월에 생기는건 곧 지구가 멸망하겠다는뜻인가? 장시간지연되면 결항 결정해서 다른 항공기편으로 생겨서 시간을 단축해야지 기다리는 손님들은 뭔죄냐 답답하다"'라는등 현장 상황을 알렸다.

이날 오전 9시현재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단위: m)은 인천 500, 양주 70 ,고양 100 ,진천 110 ,오산 130 ,포천 140 ,천안 230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