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면제 대상 ATM은 기존 11만4000대에서 전국 모든 ATM(12만대)으로 확대한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금융결제원 CD공동망에 참여하고 있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신협 등의 금융회사 및 ATM VAN사 4곳(나이스핀링크, 효성,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외에 한네트, 청호이지캐쉬, 에이티엠플러스와도 제휴키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7월말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카카오뱅크 고객들의 ATM 이용 현황 및 니즈 등을 반영해 수수료 면제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11월말 누적 고객수는 465만명이며 수신은 4조5200억원, 여신은 4조5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체크카드 신청건수는 343만장이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