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박병호는 우리나라에서 두 시즌 연속 50홈런 기록했다"며 "박병호 선수의 폭발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 나를 목표로 해서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은 오랜만에 TV에 출연하며 자신의 최근 근황을 전하며 “야구재단을 설립할 것”이라며 “조만간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엽 선수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가 거론된 것에 대해서 “저는 정치적 성향이 없다”며 “이유를 알면 알려달라”고 손석희 앵커에게 되묻기도 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