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재스님은 ‘독소배출하는 사찰음식’으로 저염배추김치, 좁쌀 총각무김치, 도토리묵 구이, 녹두빈대떡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재료>
알배추 2통, 다시마, 표고버섯, 말린 가죽순, 간장 5큰술, 죽염 6큰술, 굵은 소금 2큰술, 배즙 한 컵, 으깬 홍시 1개, 간 백자인 2/3컵, 간 잣 한 컵, 청•홍고추 3개, 산야초(매실청) 3큰술, 대추, 솔잎, 청각
<만드는 방법>
① 끓는 물에 다시마, 표고버섯, 말린 가죽순을 넣고 우려내 채수를 만든다
② 채수에 간장 5큰술, 죽염 6큰술, 굵은 소금 2큰술을 넣는다
④ 채수에 배즙 한 컵, 으깬 홍시 1개, 간 백자인 2/3컵, 간 잣 한 컵, 청•홍고추 3개, 산야초(매실청) 3큰술을 넣는다
⑤ 완성 그릇에 숨 죽인 알배추, 총각무, 대추, 솔잎, 청각을 넣고 국물을 붓는다
⑥ 5일 정도 숙성시킨다
■ 위 해독 위한 ‘좁쌀 총각무 김치’
<재료>
절인 총각무 2단, 좁쌀 150g, 다시마 2장, 으깬 홍시 2개, 죽염 2큰술, 굵은 소금 2큰술, 간장 2큰술, 간 고추(고춧가루) 한 컵, 매실 2큰술
<만드는 방법>
① 좁쌀 150g•다시마 2장을 물에 넉넉히 잠기도록 넣고 좁쌀죽을 쑨다
② 식힌 좁쌀죽의 다시마는 건져낸다
③ 좁쌀죽에 으깬 홍시 2개, 죽염 2큰술, 굵은 소금 2큰술, 간장 2큰술, 간 고추(고춧가루) 한 컵, 매실 2큰술을 넣고 양념을 만든다.
④ 절인 총각무를 좁쌀죽 양념에 넣고 버무린다.
⑤ 5일 정도 숙성시키면 맛있게 익는다
■ 중금속 해독 위한 ‘도토리묵 구이’
<재료>
도토리묵 1모, 들기름 2큰술, 고수 1/3단, 집간장 2큰술, 다시마 감식초 4큰술, 현미식초 2큰술, 통깨 3큰술
<만드는 법>
① 도토리묵 1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들기름 2큰술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② 고수 1/3단을 다듬어 씻고 뿌리까지 다진다.
③ 고수에 집간장 2큰술과 다시마 감식초 4큰술, 현미식초 2큰술, 통깨 3큰술을 각각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④ 구운 도토리묵에 양념장을 끼얹는다.
■ 피 해독 위한 ‘녹두 빈대떡’
<재료>
녹두 2컵 (미리 갈아놓은 것), 표고버섯 3장, 새송이버섯 2개, 도라지 50g, 김치1/4쪽, 숙주 100g, 들기름 4큰술
<만드는 방법>
① 녹두 2컵을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불리고, 손으로 비벼 껍질을 벗긴 후 물을 조금 넣고 곱게 간다.
② 김치 1/4쪽을 씻어 송송 썰고, 새송이 버섯 2개, 표고버섯 3장은 썰어서 소금간 해서 볶는다.
③ 도라지 50g은 소금으로 주물러 씻고 팬에 넣고 살짝 볶아서 알맞게 썰어준다.
④ 준비된 김치와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도라지를 함께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준다.
⑤ 숙주 100g을 다듬어 씻어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갈아놓은 녹두와 함께 모든 재료를 잘 섞어 반죽한다.
⑥ 들기름 4큰술을 두른 팬에 반죽을 누르지 말고 노릇하게 부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