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300만원 돌파 폭등세 …"위험한 거품" 경고등 울려

기사입력 : 2017-12-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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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지//출처=글로벌이코노믹

비트코인이 연일 폭등세를 보이면서 2230만원을 돌파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2323만 5000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대비 490만9000원이 올라 26.96% 급등세를 나타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00시 10분 비트코인은 2020만9000원의 시세를 보여 8시간만에 113만 가량 오른 셈이다.

지난 7일 비트코인은 기록 갱신 거듭했다. 이날 오전 3시 30분 1600만 원 대를 넘어섰고, 2시간 만인 오전 5시 40분에 1700만 원 대를 돌파했다. 이후 1800만~1900만 원 대를 손쉽게 넘어서더니 현재 2000만 원 대에 달하게 됐다.

이더리움은 현재 56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비해 3.33% 올랐다.

대시는 현재 90만300원의 시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현재 168만4000원 기록 중이다. 전일 동시간 대비 5.% 가량 하락한 수치다.

이 때문에 가상화폐의 롤러코스터식 급등락 장세를 우려하는 경고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실물경제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은 만큼, 가격거품이 붕괴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은행을 우회해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없고, 늘 해킹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도 "상상력이 만든 위험한 거품"이라고 비트코인 투자에 경고했다.

헐버트파이낸셜 다이제스트의 마크 헐버트 창립자는 전날 마켓워치 칼럼에서 지난 2년간 거의 2500% 폭등한 비트코인 가격이 조만간 급락할 가능성이 80%를 넘는다며 비트코인 가격의 40% 하락이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헤지펀드의 전설' 마이클 노보그라츠 전 포트리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8일 콘퍼런스에서 "디지털 화폐가 우리 생애 최고의 거품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기가 섞여 있다고 주장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김하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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