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 50조원 돌파 ‘눈앞’… “내년은 60조원”

기사입력 : 2017-12-08 08:57 (최종수정 2017-12-08 14:48)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유호승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영업이익 5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3분기 38조5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4분기에 약 16조원의 영업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에 또다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68조1162억원, 영업이익 16조3355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별 실적을 달성했다. 앞선 2분기에 세웠던 기록을 3개월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이 성적표는 또 다시 3개월 만에 경신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호실적의 견인차는 반도체다. 해당 사업부문은 올해 3분기 ‘꿈의 영업이익률’이라는 50%를 넘겼다. 아울러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전체 영업이익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증권가에선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관측했다. 11조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도현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은 10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수급이 빠듯해 D램 평균 판매가격은 4분기에 5%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전망은 올해보다 더 밝다. 반도체와 OLED 부문의 실적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60조원대를 넘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가 내년 매출액 264조3000억원, 영업이익 67조8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반도체 슈퍼호황이 끝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분석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46조1000억원 ▲IM부문 11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8조4000억원 ▲CE부문 1조6000억원 등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의 걱정과 달리 반도체 업황은 공급제약과 탄탄한 서버 수요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 유호승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산업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