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체사업은 국· 시비와 민간투자 등 8500만원이 들었다.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LED 조명교체로 연간 전력사용량 734㎿h, 이산화탄소 배출량 337t, 전기요금 8600만원 가량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투자금은 해마다 절감되는 전기요금으로 4년 여에 걸쳐 단계적으로 갚을 예정이다.
번영로에는 현재 노후 가로등 1070개가 있는데 내년에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16% 수준인 시내 도로의 가로등도 도시고속도로 가로등 교체에 이어 LED조명으로 모두 교체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