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 5일 중국 충칭(重庆)시 소재한 따핑(大坪)중학교에서 축구교실을 개최, 유소녀 축구선수들의 기술 지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레드엔젤스 최인철 감독을 비롯해 신민아 선수 등 소속 선수들은 이번에 골키퍼, 수비스, 미드필드 등 본인의 포지션 별로 따핑중 유소녀 축구 선수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축구화를 선물했다.
또한, 최 감독은 따핑중학교 유소녀 축구단뿐 아니라 인근 학교 축구감독, 코치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선수단 관리, 팀 전술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레드엔젤스 축구단은 지난 7일 중국 최초로 축구학과를 개설한 스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청두체육대학교(成都体育学院)를 방문해 축구발전기금 10만 위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