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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더 게임 어워드 ‘최고 멀티플레이어상’…GOTY는 ‘젤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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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더 게임 어워드 ‘최고 멀티플레이어상’…GOTY는 ‘젤다의 전설’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멀티플레이어(Best Multiplayer)’상을 수상했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왼쪽)과 브랜든 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멀티플레이어(Best Multiplayer)’상을 수상했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왼쪽)과 브랜든 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멀티플레이어(Best Multiplayer)’상을 수상했다.

최고 멀티플레이어 상은 심사위원과 대중 투표를 통해 장르 불문, 협동과 다중접속 경험, 멀티플레이 게임성‧디자인이 우수한 게임에게 주는 상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콜오브듀티 월드워2’, ‘데스티니2’, ‘마리오카트8 딜럭스’ 등 후보 작품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수 많은 대작 게임들 가운데 최고 멀티플레이어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 이렇게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배틀 로얄 게임이 되도록 영감과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유저와 커뮤니티 덕분”이라며 ”지금까지 많은 유저와 함께 어디서도 겪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왔고 이제는 곧 다가올 1.0 버전에서 또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더 게임 어워즈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는 닌텐도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수상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메타크리틱’에서 97점을 받으며 비평가와 유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밖에 ▲‘베스트 e스포츠 플레이’ 부문은 SKT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 ▲최고의 내러티브상은 ‘왓 리메인즈 오브 에디스 핀치’ ▲최고의 액션상 ‘울펜슈타인2: 더 뉴 콜로서스’ ▲최고의 RPG(역할수행게임)에 ‘페르소나5’ ▲최고의 서비스중인 게임에 ‘오버워치’ ▲최고의 패밀리 게임에는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등이 수상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