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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기성·김수로 아내 얘기에 박수홍母 입맛만 쩝쩝… “부러우면 결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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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배기성·김수로 아내 얘기에 박수홍母 입맛만 쩝쩝… “부러우면 결혼하지”

‘미운우리새끼’에서 배기성과 김수로의 아내 얘기가 전파를 탔다. /출처=SBS이미지 확대보기
‘미운우리새끼’에서 배기성과 김수로의 아내 얘기가 전파를 탔다. /출처=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배기성과 김수로의 아내 얘기가 전파를 탔다. 부러워하는 박수홍을 보며 박수홍의 어머니는 입맛만 다실 뿐이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수로가 패널로 출연했다. 김수로는 13년 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신동엽이 “다른 분을 만났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묻자 김수로는 “다른 분을 만났다면 아내와 바람을 피웠을 것”이라고 말해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미운우리새끼’ 어머니들은 깔깔 웃으며 자신의 아들들에 대해 한마디씩 했다. 특히 박수홍과 김건모의 어머니가 가장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이 절친인 가수 배기성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2살 연하인 미모의 신부가 화면에 등장하자 박수홍은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워했다. ‘미운우리새끼’ 패널들 역시 감탄하며 신부의 미모를 칭찬했다.

박수홍은 “결혼식은 부럽다”면서 올해 축의금으로만 몇 천만원을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보던 김수로는 “저렇게 부러워할거면 빨리빨리 가지”라고 말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그러니까 말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배기성의 축가에 신부가 울음을 터트리자 함께 눈물을 보이며 배기성과의 우정이 얼마나 끈끈한지 짐작케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