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연예인 야구단 중 부상 회복…다른 연예인 야구단은? "멤버 화려하네"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 소속돼 경기를 치르던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정보석이 최악의 상황을 넘겼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한 가운데 각 연예인 야구단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우선 정보석이 포함된 ‘조마조마’의 경우 강성범과 유태웅, 박상원과 정찬우 등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유준상과 이종원도 이 팀 소속이다.
‘알바트로스’라는 팀도 있다. 여기에는 배우 오지호와 김성수를 비롯해 조동혁, 조연우, 김민교 등 총 53명이 포함돼 있으며 서울 강남구를 연고로 두고 있다.

‘재미삼아’란 팀도 유명하다. 이곳에는 안재욱을 필두고 김제동과 성지루, 이성진과 차태현 및 탁재훈 등 평소 유쾌하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이 모여 눈길을 끈다.

‘플레이보이즈’는 연예인 야구단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팀이다. 강동원과 공유, 공형진과 장동건, 정우성, 조인성, 지진희, 현빈 등 내로라하는 스타급 배우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 팀은 가입 조건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멤버 1명 당 1명씩만 추천할 수 있고 신입선수는 일정 수준 이상의 대중적 인지도를 갖춰야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예인 야구단 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은 ‘한 야구단’이다. 이 팀은 1998년에 창단됐으며 유재석과 정준하 등 개그맨들이 핵심 선수다. 이밖에도 김한석과 이수근, 윤종신 등 대중들과 친밀감 높은 연예인들 상당수가 활동하고 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