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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출시…아시아 공략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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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대만 출시…아시아 공략 첫 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대만 서비스를 12월 11일 0시(현지 기준)에 시작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대만 서비스를 12월 11일 0시(현지 기준)에 시작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대만 서비스를 12월 11일 0시(현지 기준)에 시작했다.

대만 최대 게임 업체인 ‘감마니아’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았다. 현지 서비스 명칭은 ‘천당M(天堂M, 티엔탕M)’이다. 서비스 지역은 대만, 홍콩, 마카오다.
감마니아는 지난 10월 10일부터 리니지M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첫날 사전 예약자 54만을 기록했다. 대만의 역대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치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지역은 소비자 성향이 민감해 국내 게임사들 사이에선 일종의 테스트베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대만지역은 중국 유저들과 성향이 비슷해 중국 출시 전 대만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엔씨소프트는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리니지M의 해외 서비스 지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