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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따른 연착륙 유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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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따른 연착륙 유도 적극 지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이 11일 협회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이 11일 협회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등 생보사의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에 대한 연착륙 유도와 선제적 대응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11일 취임사를 통해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와 급격한 고령화, 그리고 재무건전성 제도 강화 등으로 인해 생명보험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생명보험 업계 대응방향으로 3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신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라 금융업권간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중심의 정책 패러다임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을 생보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 “소비자중심의 정책 패러다임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책임의 성실한 이행과 불합리한 관행의 혁파를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신용길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2월 9일부터 2020년 12월 8일까지 3년으로 되어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