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핫예고]'전생에 웬수들' 11회 한진희x최수린x한갑수x이보희, 못 말리는 애증 사각?!…이혼으로도 안 끝난 사이?!

공유
0

[핫예고]'전생에 웬수들' 11회 한진희x최수린x한갑수x이보희, 못 말리는 애증 사각?!…이혼으로도 안 끝난 사이?!

구원, 최윤영에 관심 증폭

11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11회에서는 우양숙(이보희)이 전남편 최태평(한진희)과 재혼한 오나라(최수린)의 귀국을 확인하기 위해 문화센터로 직접 방문을 결심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11회에서는 우양숙(이보희)이 전남편 최태평(한진희)과 재혼한 오나라(최수린)의 귀국을 확인하기 위해 문화센터로 직접 방문을 결심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생에 웬수들' 한갑수가 10년 전 이혼한 최수린을 향한 순애보를 보인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1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최태평(한진희 분)과 오나라(최수린 분)가 성공한 재혼부부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한재웅(한갑수 분)은 10년 전 이혼한 전부인 오나라를 잊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날 최고야(최윤영 분)와 최고봉(고나연 분)은 1000만원 짜리 모피로 또 싸움박질을 한다. 가위를 들고 설쳐대는 고야를 본 고봉이 "니가 인간이야"라고 쏘아 붙인다. 고야는 "다시는 내 눈 앞에 띄기만 해!"라고 받아친다.

한편 최고봉은 민은석(안재모 분)의 반지가 손가락에서 안 빠져 곤욕을 치른다. 버스에서 반지를 찾는 전단지가 가려진 것을 본 민은석은 "잠깐만요"라고 버스를 세워달라고 기사를 불러세운다. 마침 근처에 있던 고봉은 민은석을 보자 재빨리 몸을 숨긴다.

우양숙(이보희 분)은 마침내 문화센터에 전남편 최태평과 불륜이었던 오나라가 나타났음을 알아챈다. 이에 우양숙은 시누이 최태란(이상아 분)에게 "그 여자 왔어요? 오나라"라고 물어본다. 우양숙 입에서 오나라라는 말이 튀어 나오자 최태란은 흠칫 놀란다.

한편, 최태평은 재혼녀인 오나라 곁을 또 다시 떠난다. 태평은 잠이 든 오나라를 바라보며 "이번 프로젝트 성공하면 우린 영원히 함께 할테니까 그때까지만"이라며 말을 아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한재웅은 이혼한지 10년이 넘은 전부인 오나라를 잊지 못한다. 한재웅은 조카 민지석(구원 분)의 졸업사진에 담긴 전 아내 오나라의 사진을 들여다보며 "난 아직도 당신이 돌아오겠다고 애원하면 받아줄 거야"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날 민지석은 최고야가 보이질 않자 궁금해 한다. 고야만 보면 스토커라고 펄펄 뛰던 지석은그녀가 안 보이자 "막상 찾으니까 안 보여"라며 걱정하는 뉘앙스를 풍긴다.

한편, 우양숙은 마침내 문화센터 등록증을 꺼내들고 진짜 오나라가 강사로 와 있는지 확인하려고 나선다.

이혼으로도 끝난 게 아닌 최태평-우양숙, 한재웅-오나라의 사각 관계와, 최태평과 오나라의 불륜으로 꼬여버린 고야와 지석의 향후 관계가 어떻게 풀려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